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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랑 친구되기'는 유쾌한 놀이 극입니다.
활기차고 절도있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작은 인형들의 섬세한 움직임이 재미있는 음악들과 어우러집니다.
이 공연의 내용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동화를 재구성한 것으로 기존에 겉모습만 보며 적이 되었던 돼지 삼형제와 늑대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서로 마음을 열고 다가서게 된 것이지요.
유쾌한 웃음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우리어린이들이 겉모습만을 보며 친구를 사귄 적은 없었는지, 내가 만들어낸 엉뚱한 마음의 벽은 없었는지 자연스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열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작지만 소중한 진리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아기돼지 삼형제, 늑대랑 친구되기'는 제이콥스의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한 작품입니다.
엄마돼지는 어느날 아기돼지 삼형제를 불러 모아 놓고 이제 각자 집을 짓고 살아야하는 꿀꿀이 나라의 규칙을 일러주면서 늑대를 조심하라고 당부를 합니다.
게으른 첫째는 지푸라기집을 짓고, 멋쟁이 둘째는 멋진 통나무집을 짓고,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막내돼지는 벽돌로 집을 짓는데...
어느날 외롭고 심심한 우리의 늑대 늑돌이는 돼지랑 친구가 되고 싶어서 돼지들을 찾아다니다가 첫째 집에 찾아갔지만 첫째돼지는 늑대에게 말할 틈도 주지 않고 늑대를 받아주지 않자 늑대는 너무나 친구가 갖고 싶은 나머지 콧바람으로 돼지의 집을 날려보내고 맙니다.
겁이 난 첫째돼지는 둘째 집을 찾아가고 뒤따라온 늑대는 친구가 둘이나 있음을 기뻐하지만 둘째는 책에서 읽은 대로 늑대는 무서울 거라고 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자 늑대는 다시 콧바람으로 둘째의 집마저 날려버립니다.
겁이 난 아기돼지들은 막내돼지의 벽돌집으로 도망치고 뒤따라온 늑대는 이번에도 집을 날려버리고 돼지들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튼튼한 막내의 집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늑대는 실망하고 슬픈 노래를 부르며 돌아가고, 그 모습을 본 막내돼지는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 형들에게 늑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그래서 멋진 계획을 세워 늑대의 마음을 알아보기로 하는 아기돼지들...
과연 늑대의 속마음은 무엇이고 늑대와 아기돼지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고정관념 속에서 놓치기 쉬운 속마음의 진실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지혜를 배우는 공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Photos / Photo : (c) dream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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